미국서 야생동물 첫 코로나 감염…농장 인근 밍크

입력 2020-12-15 17:03  

미국서 야생동물 첫 코로나 감염…농장 인근 밍크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에서 야생동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농장에서 키우던 밍크,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와 개, 동물원 호랑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야생동물이 확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농무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농장 주변을 감시하던 중 유타주 밍크 농장 인근에서 야생 밍크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무부 다른 야생동물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농무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이번 사례를 통보했으며, 감염된 밍크 농장에서 야생동물로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미 농무부는 "우리가 알기로는 이번 사례는 첫 번째 야생동물 감염"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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