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홈플러스는 내년 1월 29일까지 새해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전예약 품목은 총 530여 종으로, 지난해보다 20% 늘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3만~5만 원대 선물 세트는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굴비 세트와 사과·배 세트, 미국산 꽃갈비 냉동 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1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로는 1++등급 한우 오마카세 냉장 세트, 프리미엄 연어·올리브 세트 등 70여 종이 마련됐다.
아울러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자체브랜드(PB)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으로 꾸린 선물 세트도 준비됐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이 적용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을 일찍 구매할수록 많은 혜택을 주는 행사도 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한 선물 세트는 내년 1월 21일부터 설 전날인 2월 10일 사이에 배송된다. 신선식품 배송 기간은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 총괄이사는 "비대면·비접촉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 농가, 제조 협력사와 함께 힘을 모아 역대 최대 규모의 명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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