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손정의(孫正義·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처음으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상장을 통한 자금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21일 자신들의 첫 번째 스팩 기업공개(IPO) 신청을 할 것이라면서 자금조달 규모는 5억~6억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악시오스는 소프트뱅크가 이번 스팩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이제까지 투자하지 않았던 기업을 인수할 예정이며 앞으로 최소 두 차례 더 스팩을 통한 자금조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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