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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 코로나19 유입 막자'…중남미 일부 국가도 영국에 빗장

입력 2020-12-21 09:16  

'변종 코로나19 유입 막자'…중남미 일부 국가도 영국에 빗장
콜롬비아, 항공편 중단…엘살바도르, 30일내 영국 방문자 입국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영국에서 전염력이 더 강해진 변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중남미 일부 국가들도 발 빠르게 영국발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다.
콜롬비아는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영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또 "입국 전 14일 이내에 영국에 머물렀던 사람은 14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며 변종 코로나19가 콜롬비아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남미 콜롬비아는 이날 1만1천여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4만여 명이다.
누적 확진자 4만3천여 명의 중미 엘살바도르도 지난 30일간 영국에 머문 적 있는 사람들은 아예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영국과 함께 코로나19 변종이 발견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다녀온 이들의 입국도 막기로 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수도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전파가 더 빠른 변종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전날 긴급 봉쇄조치를 단행한 바 있다.
이후 유럽과 중동 각국이 영국발 항공편 중단과 입국 제한 등을 발표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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