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 간호사 상시 모집

입력 2020-12-21 15:51  

간호협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 간호사 상시 모집
"코로나19 중환자 1명 당 간호사 10여명 필요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중환자 경력 간호사를 상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4명에 육박한다.
위중증 환자란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의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말한다.
이처럼 사망 위험이 큰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집단 발병 등을 이유로 연일 증가하고 있어 치료에 즉시 투입될 중환자 경력 간호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간협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명 당 간호사 10여 명이 투입돼야 하는 등 일반 중환자 병상보다 필요한 간호사가 더 많다.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만큼 근무시간이 짧아져 수시로 교대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간협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중증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중환자 경력 간호사의 지원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코로나19 환자치료 등을 위한 간호사 모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환자실 근무를 원할 경우, 신청 양식 중 근무가능분야에서 '코로나19 중환자 간호'를 선택하면 된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