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위니아딤채[071460]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등급 하향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신평은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계열사(위니아전자)의 영업 부진으로 계열사 채권이 크게 증가했다"며 "운전자본 회수 지연은 재무부담을 가중하는 요소"라고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과중한 재무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성 대응 부담이 상승한 점도 하향 사유로 들었다.
한신평은 "위니아전자의 경영정상화 여부 및 위니아딤채의 계열 채권 회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신용도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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