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엠, LG화학에 퇴행성관절염 신약후보 물질 기술이전

입력 2020-12-22 14:06  

아이씨엠, LG화학에 퇴행성관절염 신약후보 물질 기술이전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유전자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 아이씨엠(ICM)은 LG화학[051910]에 퇴행성관절염 치료 신약후보 물질 'ICM-203'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씨엠은 선급금을 우선 받은 후 단계별 임상개발과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순차적으로 받는다. 매출액에 따른 로열티(사용료)는 별도로 받는다.
LG화학은 한국과 중국에서 독점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치료범위) 확대에 대한 권리도 갖게 된다.
ICM-203은 비(非)병원성 바이러스인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를 운반체로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 등 다수의 적응증에 적용될 수 있는 유전자 치료 후보물질이다. 호주와 미국의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다.
아이씨엠은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로, AAV를 포함한 바이러스를 운반체로 이용해 각종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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