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터키가 중국에서 받기로 한 시노백(Sinovac·科興中維) 백신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베이징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시노백 백신 첫 운송이 1∼2일 연기됐다고 밝혔다.
코자 장관은 "베이징의 코로나19 경보 등으로 이동 절차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며 "백신 터키 도착도 1∼2일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보건당국은 최근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자 100만명이 넘는 주민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터키는 중국과 5천 회 접종분 시노백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이날 첫 300만회 분량이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터키 보건당국은 시노백 백신의 예방 효과가 91.2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터키는 또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도 연말까지 55만회 접종 분을 받는 등 내년 3월까지 450만회 물량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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