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마늘 재배면적 10∼16% 감소 전망…가격 하락 영향

입력 2020-12-29 12:00  

내년 마늘 재배면적 10∼16% 감소 전망…가격 하락 영향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올해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내년 마늘 재배 면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1년산 마늘·양파 예상 재배 면적 결과'에 따르면 내년 마늘 재배 면적은 2만1천374ha(헥타르)∼2만2천882ha로 올해(2만5천372ha)보다 9.8∼15.8% 감소할 전망이다.
최대치인 15.8% 감소가 현실화한다면 마늘 재배 면적은 2015년(-17.7%)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하게 된다.
통계청은 "올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내년산 마늘 재배 면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근 가격이 상승한 양파는 내년 재배 면적이 1만8천258∼1만9천818ha로 전년(1만4천673ha)보다 24.4∼3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양파 재배 면적 증가 폭은 최대치 기준으로 지난 2018년(35.2%) 이후 가장 크다.
예상 재배 면적은 마늘·양파의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11월 기준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공표됐다.
ms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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