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서 가스 창고 폭발로 최소 10명 부상

입력 2021-01-04 19:40  

레바논서 가스 창고 폭발로 최소 10명 부상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에서 3일(현지시간) 가스 창고 폭발로 최소 10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언론 '데일리스타'가 보도했다.
레바논 적십자와 군은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동부 헤르멜 지역의 한 가스 창고가 폭발한 뒤 부상자 10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군 대변인은 AFP 통신에 가스통들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헤르멜은 국경을 넘어 시리아와 레바논을 오가는 밀수업자들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이다.
막대한 국가부채 등으로 경제난이 심각한 레바논에서는 잇단 사고로 국민의 불안감이 크다.
작년 8월 수도 베이루트 항구에서 두 차례 커다란 폭발이 발생해 약 200명이 숨지고 6천명가량 다쳤다.
레바논 정부는 항구에 6년 동안 보관된 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 약 2천750t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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