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올해 100억원 사회공헌 재단에 출연

라이나생명, 올해 100억원 사회공헌 재단에 출연



(세종=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은 올해 100억원을 사회공헌기금으로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올해 이 기금으로 라이나50+어워즈, 사랑잇는 전화,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대 이상 고령자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는 시상제도로 2018년 시작됐다. 수상자는 순위에 따라 상금 2천만∼2억원을 받는다.
사랑잇는 전화는 독거노인과 상담사를 1대 1로 결연시켜 안부 전화와 정기적인 방문으로 독거노인의 주거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활동이다.
라이나생명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니어 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 안팎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과 작년에는 각각 120억원과 100억원을 라이나전성기재단에 출연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사회공헌기금 기부로만 끝나지 않고 사회공헌방식의 질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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