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군 수뇌, 전화로 안보문제 논의"…바이든 정권 출범 앞서

입력 2021-01-12 17:34  

"미-러 군 수뇌, 전화로 안보문제 논의"…바이든 정권 출범 앞서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군 총참모장(합참의장 격)이자 제1 국방차관인 발레리 게라시모프가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미국 측의 요청으로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전하면서 "상호 관심사인 안보 문제와 세계 각 지역의 안정성 유지 문제가 논의됐다"고 소개했다.
더 이상의 상세한 논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게라시모프와 밀리는 지난해 8월 시리아 내 양국 군 공조 문제로 마지막으로 통화한 바 있다.
이날 미-러 군 수뇌 통화는 오는 20일 미국 조 바이든 정권 출범을 앞두고 양국 군 간 현안과 입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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