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부담으로 일주일만에 하락…WTI 0.6%↓

입력 2021-01-14 06:09  

국제유가, 재고부담으로 일주일만에 하락…WTI 0.6%↓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13일(현지시간) 거의 일주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0달러) 떨어진 52.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긴 6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36분 현재 배럴당 0.9%(0.52달러) 내린 5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발표가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시장 전망치(380만 배럴 감소)보다 적은 32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 오히려 440만 배럴 증가했다고 EIA는 밝혔다.
국제 금값은 투자자들이 미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을 주시하는 가운데 이틀 만에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70달러) 오른 1,854.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