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메드팩토[235980]는 총 1천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해 항암 신약후보 물질 '백토서팁'의 희귀난치성 질환 허가용 임상시험에 속도를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3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및 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했다.
메드팩토는 데스모이드 종양 치료 목적 백토서팁과 항암제 '이마티닙'의 병용요법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상반기 중으로 ODD를 받고 패스트트랙 지정 및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골육종을 포함한 2종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적응증(치료범위)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미국 현지법인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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