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역 감염 코로나 신규확진 나흘째 10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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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16 18:11  

중국 지역 감염 코로나 신규확진 나흘째 100명대(종합)

중국 지역 감염 코로나 신규확진 나흘째 100명대(종합)
스자좡 19일까지 봉쇄관리…지린성 무증상 감염자 속출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내 지역사회 감염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5일 하루 중국에서는 허베이성 90명, 헤이룽장성 23명, 베이징 2명 등 115명의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중국의 일별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는 지난 3일 두자릿수로 늘어난 뒤 12일 107명, 13일 124명, 14일 135명을 기록했다.
15일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헤이룽장성은 14일보다 다소 줄었으나 허베이성은 동일했다. 베이징에서 지역사회 감염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11일 이후 나흘만이다.
역외 유입 환자 15명을 포함한 15일 하루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수는 130명이고, 무증상 감염자는 역외유입 24명 등 79명이다.
15일 허베이성 신규확진자는 모두 스자좡(石家莊·83명)과 싱타이(邢臺·7명)에서 나왔고, 무증상 감염자는 12명이었다.
허베이성에서는 16일에도 오전 10시(현지시간)까지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32명과 무증상 감염자 9명이 추가된 상태다.
확진자 대다수가 나온 스자좡과 싱타이 난궁(南宮)은 19일까지 봉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헤이룽장성 신규 확진자는 전원 왕쿠이(望奎·21명)를 포함한 쑤이화(綏化)에서 보고됐고, 무증상 감염자 30명 가운데서도 하얼빈(哈爾濱·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쑤이화에서 나왔다.
지린성의 경우 15일 확진자는 없었지만 헤이룽장성에서 유입됐던 환자와 관련해 무증상 감염자가 13명 나왔다. 지린성 퉁화(通化)에서는 16일 들어 오전 10시까지 무증상 감염자 49명이 무더기로 추가됐다.
톈진(天津)에서는 우크라이나산 아이스크림 원료 샘플 3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뒤 시 전체를 조사한 결과 아이스크림 3개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미 판매된 관련 아이스크림 회수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한편 신화통신은 최근 중국 각지에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격상하며 '전시상태'라고 표현하는 것과 관련, 이러한 표현을 남용하면 대중들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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