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유망주 발굴 무대' LCK 2군 리그 오늘 개막

'LoL 유망주 발굴 무대' LCK 2군 리그 오늘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2군 리그인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의 첫 막이 18일 오른다.
LCK CL은 LCK 프랜차이즈 10개 팀의 2군이 참가하는 정규 리그다.
올해부터 LCK가 프랜차이즈 체제로 바뀌면서 2부 리그가 폐지되고 2군 리그가 새로 생겼다.
LCK CL에는 유망주 선수들이 주로 출전할 전망이다. 만 16세부터 로스터 등록이 가능하며, 연간 총 3차례에 걸쳐 1·2군 팀 사이에서 선수 이동도 이뤄진다.
LCK CL 스프링 정규 리그 경기는 이날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3월 29일부터는 6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이날 개막전에서는 젠지 e스포츠와 DRX가 맞붙는다.
이어서 한화생명 e스포츠와 kt 롤스터, 담원 기아와 아프리카 프릭스, 농심[004370] 레드포스와 프레딧 브리온, 리브 샌드박스와 T1이 차례로 겨룬다.
LCK CL 중계는 네이버 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LCK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다.
LCK CL은 LCK 유한회사가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한다. VSPN 코리아가 방송을 제작하며,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h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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