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ELS 발행 금액 69조…전년 대비 31% 감소

입력 2021-01-22 10:11   수정 2021-01-22 14:58

지난해 ELS 발행 금액 69조…전년 대비 31% 감소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해 주가 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69조333억원으로 1년 전보다 30.9% 감소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36조6천70억원), 유로스톡스50(31조1천35억원), 홍콩 H지수(HSCEI·19조793억원) 등 해외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ELS 발행 금액이 대폭 줄었다.
반면 국내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ELS는 28조1천471억원이 발행돼 14.6% 증가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발행이 57조8천893억원으로 전체의 83.9%를 차지했다. 사모 발행은 11조1천440억원이었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대우(11조8천725억원), KB증권(8조3천42억원), 한국투자증권(6조9천608억원), NH투자증권(6조7천736억원), 삼성증권(6조7천528억원) 등 순으로 발행 금액이 많았다.

ELS 상환 금액은 78조4천812억원으로 전년(101조9천억원) 대비 23.0%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 상환(51조8천350억원), 만기 상환(24조3천132억원), 중도 상환(2조3천330억원) 순으로 많았다.
작년 말 기준 ELS 미상환 잔액은 전년보다 13.6% 감소한 61조3천822억원이었다.
encounter2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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