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가격 14% 상승…전통시장 26만3천원·마트 36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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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1-22 10:34   수정 2021-01-22 16:00

설 성수품 가격 14% 상승…전통시장 26만3천원·마트 36만3천원

설 성수품 가격 14% 상승…전통시장 26만3천원·마트 36만3천원
과일·달걀·고깃값 올라…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내려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설 성수품을 구매하는데 26만3천∼36만3천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천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천680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지난해 23만972원보다 14.0%, 대형유통업체는 31만7천923원보다 14.1% 오른 수준이다.
간소화 차례상 기준으로는 전통시장은 11만7천163원, 대형유통업체는 15만2천863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4.0%와 13.7% 상승했다.
올해 겨울 생산이 양호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가격이 지난해 조사 시점(2020년 1월 8일)보다 하락했지만,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과 공급이 감소한 소고기와 달걀 등 축산물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전통시장 기준 떡국에 들어가는 흰떡 1㎏ 가격은 5천841원, 소고기 양지 300g 가격은 1만3천215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9.6%, 4.2% 올랐다.
대추 400g은 5천827원, 밤 1㎏은 8천592원, 곶감 9개는 8천775원으로 각 2.7%, 13.5%, 14.0% 상승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달걀은 10개에 2천193원으로 33.7% 올랐다.
배와 사과는 5개 기준 51.9% 상승한 각 2만1천661원과 71.3% 뛴 1만6천338원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무 100g은 125원으로 39.9%, 배추 300g은 275원으로 41.1%, 동태 한 마리는 2천340원으로 3.1% 하락했다.
정부는 설 성수품의 수급 안정을 위해 1월 21일∼2월 10일 민·관 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오는 29일과 다음 달 5일 두 차례 더 설 성수품 구매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알뜰한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으로 성수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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