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650만 회분 추가 반입

입력 2021-01-25 18:35  

터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650만 회분 추가 반입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분이 터키에 도착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전 6시 15분께 베이징에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만든 코로나19 백신 2차분 650만 도스(1회 접종분)를 싣고 출발한 비행기가 이스탄불 공항에 착륙했다.
이는 2차분으로 계약한 1천만 도스 중 일부라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터키 정부는 시노백의 코로나19 백신 5천만 도스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지난달 30일 시노백 백신 300만 도스가 1차로 반입됐다.
터키 보건부는 14일부터 보건의료 종사자와 노년층,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총 4단계로 나눠 고위험군부터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다만, 시노백 백신은 임상시험마다 예방효과가 50∼90%까지 들쑥날쑥해 효능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이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터키에서 약 124만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kind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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