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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중국 백신, 변이에도 두달만에 재설계 가능"

입력 2021-01-26 11:49   수정 2021-01-26 14:57

中전문가 "중국 백신, 변이에도 두달만에 재설계 가능"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 업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으며 다른 변이가 출현하더라도 2개월만에 백신을 재설계할 수 있다고 중국 전문가가 밝혔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의 전문가인 샤오이밍은 26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백신 제조업체들과 변종 바이러스를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샤오는 실험실 테스트 결과 중국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지만 유효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인정했다.
그는 독감 백신은 중화항체 형성 수준이 8분의 1로 떨어지면 새 백신 설계를 고려한다면서 코로나19 백신은 재설계 범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백신업체와 과학자들은 현재 새로운 변이에 맞서 백신을 재설계할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샤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도 2개월 정도면 바이러스 변이에 맞춰 재설계와 수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 제조업체들이 배양기에서 종자 바이러스를 변이 바이러스로 교체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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