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출시 한 달 만에 550만명을 넘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 측은 "현재까지 출시된 민간 인증 서비스 중 가입자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밝혔다.
인증서·신분증·자격증 등을 보관·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은 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없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정부 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기술 자격증 495종도 카카오톡 지갑으로 확인할 수 있고, QR 체크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