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첫 테스트 대회 코로나 여파 3월→5월 연기

입력 2021-01-28 18:07  

도쿄올림픽 첫 테스트 대회 코로나 여파 3월→5월 연기
아티스틱 수영 최종 예선…도쿄올림픽 회의론 확산할 듯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올림픽 테스트 대회를 겸해 3월 도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아티스틱 수영 올림픽 최종 예선을 5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올림픽 본 무대를 앞두고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테스트 대회로 삼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발령과 스포츠 입국 특례 조치 중단 등으로 해외 선수를 초청하는 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결국 연기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아티스틱 수영 예산을 시작으로 종목별 테스트 대회를 오는 7월 23일 올림픽 개막 전까지 이어갈 계획이지만,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계획 실행이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테스트 대회가 잇따라 연기되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은 더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ho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