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걸프국가인 오만에 진출한 한국기업 등이 3일(현지시간) 현지 왕립병원에 한국산 방역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마스크 기부는 주오만 한국대사관, 코트라 무스카트 무역관이 오만 보건부 및 왕립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대아이앤씨㈜, 해주이엔씨㈜, LG상사, 삼성엔지니어링 등 현지 진출 4개 기업과 한인회 등이 참여했다.
오만에서는 그동안 13만4천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하루 신규확진자 발생 규모는 170명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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