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증산 검토 소식에 하락…WTI 1%↓

입력 2021-02-19 06:57  

국제유가, 증산 검토 소식에 하락…WTI 1%↓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국제 유가는 18일(현지시간) 주요 산유국이 증산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승세가 반전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62달러) 내린 60.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이 텍사스주(州)의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되면서 이날 원유 가격은 장중 한때 62.26달러까지 올랐다.
그러나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열릴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 플러스'(OPEC+) 회의에서 증산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6%(0.41달러) 떨어진 63.9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1%(2.20달러) 오른 1,775달러를 기록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