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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쎄트렉아이 무보수 등기임원 된다

입력 2021-02-22 14:40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쎄트렉아이 무보수 등기임원 된다
민간 인공위성 기업…김승모·신현우 대표도 기타 비상무이사 추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김동관 한화솔루션[009830] 사장이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무보수 등기임원을 맡는다.
한화그룹은 쎄트렉아이[099320]가 22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동관 사장을 등기임원인 기타 비상무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박성동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절실한 과제여서 한화 측에 김 사장의 등기임원을 제안했고, 김 사장이 조건 없이 수락해 이사회에서 추천했다"고 말했다.
세트렉아이는 이날 김동관 사장과 함께 한화의 항공·방산기업인 ㈜한화 김승모 방산부문 대표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신현우 대표이사 등 총 3명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추천했다.
쎄트렉아이는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카이스트(KAIST) 인력들이 1999년 만든 회사다.
지난달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 지분 30%를 인수해 주요 주주가 됐고, 이번에 김동관 사장 등이 이사로 추천되면서 양 사간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게 됐다.
김동관 사장과 김승모·신현우 대표는 모두 쎄트렉아이로부터 급여는 받지 않는다.
김동관 사장은 "항공우주사업 경영의 첫 번째 덕목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리 따지지 않고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무슨 역할이든 하겠다"고 말했다.
항공우주 업계는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금력과 김동관 사장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해지면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다음달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임원 등재를 승인할 예정이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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