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름학교 운영해서 아이들 학습 공백 채운다

입력 2021-02-25 06:00  

영국, 여름학교 운영해서 아이들 학습 공백 채운다
중등학생, 교실서 마스크 쓰고 주2회 코로나19 검사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를 가지 못해 발생한 학습 공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개빈 윌리엄슨 영국 교육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학교들이 여름에 문을 열어서 개별 지도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에 거론됐던 방학 단축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공백 채우기 등을 위해 잉글랜드 학교에 총 7억파운드(약 1조1천억원)를 지원한다.
윌리엄슨 장관은 3월 8일부터 등교 수업을 재개하면서 중등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주 2회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을 계속할지는 부활절 방학 때 다시 검토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에 관해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고 바이러스 전파력에 관한 이해가 커짐에 따라 추가 조치가 필요해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검사는 첫 2주는 학교에서 감독하지만 이후엔 집에서 부모가 맡는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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