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제품력 강화·미래 전략 추진 위해 조직개편

입력 2021-02-25 10:33  

아우디폭스바겐, 제품력 강화·미래 전략 추진 위해 조직개편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전동화 등 미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기존 차량 출고 전 검수(PDI) 기능을 품질과 프로세스 부문으로 이원화해 차량의 전반적인 수입과 통관 절차를 강화한다. PDI 품질팀은 국내 입항 차량의 품질 검수와 인증 확인을 담당하고, PDI 프로세스팀은 차량의 출고 전 점검과 수리,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그룹 애프터 세일즈 조직도 개편, 딜러와 서비스 캠페인, 리콜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팀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테스팅과 현지화를 담당하는 기존 기술개발센터(TDC)를 작년 12월 신설한 디지털 전담 조직인 '디지털화 및 고객 중심 경험'으로 이관한다.
디지털화 및 고객 중심 경험 조직은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하는 이안 멀슨 신임 상무가 이끌 예정이다. 멀슨 상무는 폭스바겐그룹과 포르쉐 등을 거치며 차량을 소유한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고객 경험과 디지털 로드맵을 개발하고 구현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사장은 "디지털화와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면서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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