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 보고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21-02-27 08:10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 보고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 보고

남아공 임상시험서 확인…"다른 독감 백신서 발생 비율 범위 내"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J&J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에 임상시험 참가자 가운데 백신을 맞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가 2건 있었다고 보고했다.

J&J 측은 알레르기 반응 사례 한 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임상시험에 참가한 의료인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사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J&J는 미국과 남아공에서 4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J&J 코로나19 백신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약물이나 음식에 몸이 과민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백신 등을 접종한 뒤 수분 또는 수시간 내 발생하며 전신에 증상이 나타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16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백신 접종자 1천370여만명 가운데 62명(화이자-바이오엔테크 46명·모더나 16명)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다.

이 정도 아나필락시스 발생비율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아나필락시스 발생 비율에 포함되는 수준이라고 CDC는 설명했다.

J&J 코로나19 백신은 3상 시험 결과 미국과 남아공에서 각각 72%와 64%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95%)이나 모더나 백신(94.1%)보다는 예방효과가 낮지만 이들 백신과 달리 한 차례만 맞아도 돼서 기대가 크다. 더구나 J&J 백신 임상시험은 변이가 유행하는 중에 실시됐다.

J&J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냉동된 상태로 최대 2년, 영상 2~8도 냉장고에선 최대 3개월을 저장할 수 있어 보관·운송도 상대적으로 쉽다.

FDA 자문위는 이날 J&J 백신 긴급사용승인(EUA)을 권고했다.

FDA가 권고를 받아들이면 J&J 백신은 미국서 세 번째로 사용승인을 받게 된다.

J&J 백신은 전날 바레인에서 세계 첫 사용승인을 받았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