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주터키한국문화원은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문화원 4층 전시실과 온라인 전시페이지(www.kkmsergi.com)에서 '제2회 글꽃 그룹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글꽃 그룹전 전시회는 문화원 서화 강좌 고급반 졸업생의 전시회로 온라인 전시 페이지를 통해 해당 작가가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인터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전시회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족자 20점, 부채 25점, 원형 캔버스 1점, 서각 2점 등 총 48 작품이 출품됐다.
박기홍 문화원장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첫 온·오프라인 병행 전시회"라며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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