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취약계층에 2억원 지원금…작년 두 배

입력 2021-03-19 13:36  

신협, 취약계층에 2억원 지원금…작년 두 배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위기 가정에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전국 신협 임직원들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한 조합원 64명에게 2억원 상당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 해 전보다 지원 대상자와 성금을 두 배 가까이 늘렸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505곳 가정에 총 16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복지 취약계층의 발굴하고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신협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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