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1·2위에 임현택·이필수 후보…결선행

입력 2021-03-19 21:41  

의협회장 선거 1·2위에 임현택·이필수 후보…결선행
투표율 52.7%…결선 투표 개표는 이달 26일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새 회장 1차 투표 결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과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1·2위에 올라 결선투표를 치른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유효표의 29.7%, 기호 3번 이필수 후보가 26.74%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투표율은 52.7%다.
후순위 득표자로는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이 그 뒤를 이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임현택 후보와 이필수 후보가 각각 기호 1번과 2번으로 결선투표에서 겨룬다.
결선 우편 투표는 이달 23일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는 2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표는 26일 오후 7시 이후 실시된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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