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이젠 시들?…다운로드 횟수 주춤·인기 순위 추락

입력 2021-03-22 11:23   수정 2021-03-22 18:30

클럽하우스 이젠 시들?…다운로드 횟수 주춤·인기 순위 추락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올 초 큰 관심을 끈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이달 들어 시들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 횟수는 1천270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새 약 70만 건 늘어난 것이다.
2월 8일 530만건에서 같은 달 24일 1천50만건으로 가파르게 늘어나던 클럽하우스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는 이달 들어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에 iOS 다운로드 기준 소셜 네트워킹 앱 카테고리 내 순위도 지난달 3위에서 3월 전반기에는 8위로 내려왔다.
우리나라에서도 3월 7~14일 다운로드 횟수가 1만7천건에 그치며 총 누적 38만7천건에 머물렀다. 앱 순위는 지난달 1위에서 이번 달 7위로 떨어졌다.
성장세가 주춤한 클럽하우스는 최근 '크리에이터 퍼스트'라는 창작자 지원·수익화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렉시 시도우 앱애니 시니어 마켓 인사이트 매니저는 "타 기업이 크리에이터들에게 플랫폼에 머물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과 일치하는, 기민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ljungber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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