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기후변화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마련

과천과학관, 기후변화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마련
28일부터 11월까지 기후변화 저자·연구자 등 8차례 유튜브 강연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연은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최첨단 8K급 투영시스템 및 반구형 스크린을 활용해 진행되며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0분 동안 유튜브 생중계된다.
강연은 저자 중심 강연과 연구자 중심 강연으로 나뉜다.
저자 강연은 기후변화 관련 저서 '기후변화 쫌 아는 10대', '탄소사회의 종말', '2050 거주 불능 지구', '인류를 식량 위기에서 구할 음식의 모험가들'의 저자 4명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자 강연은 국립기상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의 연구자들이 기상학, 해양학, 생태학, 우주공학 분야의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연구 활동을 소개한다.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과학소통강연을 통해 전 지구적 위협으로 다가온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깊이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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