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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번 주가 향후 정세 분수령"

입력 2021-03-24 15:09   수정 2021-03-24 16:01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번 주가 향후 정세 분수령"

(서울=연합뉴스)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과 계엄령으로 쿠데타 항의 시위가 주춤한 가운데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은 이번 주가 향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교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대사관은 지난 14∼15일 양곤 일부 타운에 계엄령이 선포된 후 양곤 시내 거리 시위가 확연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지방에서는 산발적이고 집중적인 시위와 군경의 강경 대응으로 희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양곤 시내 상황이 다소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결코 경계심을 늦출 때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동향으로 볼 때 반(反)군부 저항의 동력을 살리기 위한 시도가 이어져 온 만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재판(24일)과 미얀마군의 날(27일)이 있는 이번 주가 향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은 "특히 미얀마군의 날 연휴 기간에 전국적 총궐기 추진 움직임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여러 가지 소문이 있는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곤국제학교 일시 철수 결정에 이어 한국대사관이 편성 중인 임시 귀국 항공편에 대한 제3국 대사관과 국제기구의 문의가 계속 들어오는 등 오는 4월중의 '띤잔' 신년 연휴를 앞두고 출국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은 오는 26일 양곤발 인천행 미얀마국제항공(MAI) 임시항공편 예매를 서둘러달라고 권고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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