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변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 들어선다…"스포츠재활 특화"

입력 2021-03-30 11:00  

완도 해변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 들어선다…"스포츠재활 특화"
수중보행·해변 요가 등 운영…내일 착공해 내년부터 운영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년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가 문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치유란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다.
스포츠 재활과 대사증후군 완화 등에 초점을 맞춘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재활을 위한 수중보행장과 해수풀, 근골격계 관리와 스트레스 완화용 치유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총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천59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해변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노르딕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31일 오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전남도와 완도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진행한다.
해수부는 오는 2024년까지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 등 전국 4곳에 해양치유센터 4개를 건립할 예정이다. 투입 예산은 총 1천354억원이다.


ohye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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