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터키 보건부는 1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9천3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기록된 역대 최대치(3만7천303명)를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331만7천182명과 3만1천537명을 기록했다.
터키는 지난 달 1일부터 주말 봉쇄를 해제하고 식당·카페 영업을 재개하는 등 정상화 조치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상화 조치 후 신규 확진자 수는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천891명으로 전날 확진자 수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그러자 터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주말 봉쇄 조치를 재도입했으며, 라마단(이슬람교 금식성월·4월 13일∼5월 12일) 기간 식당에 배달 영업만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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