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진은 택배 서비스를 주제로 한 모바일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동물들이 모여 사는 섬에서 다양한 능력을 가진 11종의 '한진택배 히어로즈'가 악당의 장난으로 마비가 되어버린 택배 시스템을 고객을 위해 원래대로 되돌린다는 내용의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며 5월 초 출시 예정이다.
한진은 출시 이후 컨테이너 항만, 공항으로 게임 세계관을 확장하고 게임 내 광고 유치를 통한 수익 모델도 갖출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친근한 모바일 게임을 통해 택배·물류 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