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이달 식약처에 허가 신청 전망

입력 2021-04-09 10:45   수정 2021-04-09 11:06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이달 식약처에 허가 신청 전망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허가 신청이 이달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GC녹십자의 허가 신청이 이달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 말 조달청 입찰에서 모더나 백신의 국내 허가와 유통 담당 사업자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 백신 4천만 도스(2천만명분)를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모더나의 백신은 화이자와 같은 mRNA 백신으로, 임상 3상 시험에서 총 2회 접종했을 때 예방효과가 94.1%였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효과를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모더나 백신 2천만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맺었다. 애초 이 백신을 2분기부터 차례로 들여오기로 했지만, 아직 초도물량 공급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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