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는 자사 대리점에서 세리프 TV, 비스포크 가전 등 삼성전자 인기가전을 실물로 체험할 수 있는 'KTx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을 19일부터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체험매장 1호점은 광주 금호지구 금호 직영점이다. KT는 광주를 시작으로 연내 2개점을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KTx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은 통신매장에 가전제품 전시공간을 적용한 첫 시도다. 직접 만지고 체험한 후에 구매하는 가전제품의 구매 성향을 바탕으로 KT와 삼성전자가 협업해 기획했다.
양사는 매장 내부를 가정집 거실과 같은 분위기로 편안한 환경 속에서 삼성전자의 인기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체험매장에 방문한 고객은 체험, 상담, 구매까지 한 번에 빠르게 할 수 있으며, KT 인터넷과 올레TV 신규 가입시 인기가전을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상무는 "MZ세대를 위한 무인매장과 체험형 플래그십매장에 이어, 3040을 타깃으로 하는 KTx삼성가전 콜라보 체험매장을 오픈했다"며 "앞으로 방문 고객들의 의견을 살펴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적합한 지역에 매장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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