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시세의 70∼8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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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1 12:14   수정 2021-04-21 14:08

[일문일답]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시세의 70∼80% 수준"

[일문일답] "3기 신도시 분양가는 시세의 70∼80% 수준"

올해 사전청약 물량 3만200호 중 1만4천호는 신혼희망타운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부터 사전청약을 시작하는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아파트의 분양가가 시세의 70∼80%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으로 공급되는 3만200호 가운데 절반가량인 1만4천호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희망타운으로 배정됐다.

정부는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추가 신규택지와 다음 달 소규모 택지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며 후보지 내 특이동향 등을 검증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은 21일 3기 신도시 등 사전청약 브리핑을 진행한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과의 문답.

-- 사전청약이 전월세 대기수요를 증가시켜 수도권 전세시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있는데.

▲ 사전청약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현재 전세로 거주하는 분들이 대상이다. 전세시장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

--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했는데 얼마나 저렴한가?

▲ 분양가는 기본적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이기 때문에 저렴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구체적인 건 산정에 들어가 봐야 알겠지만, 통상 시세의 70∼80% 수준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체적인 것은 말하기 어렵다.

-- 작년 발표한 신도시 중 과천지구나 남태령지구 등이 오늘 발표에서 일정이 빠졌다. 이유는?

▲ 작년 발표한 2만6천호의 세부 지역에 대해선 사업 진행 절차 과정에서 지구별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과천은 지자체 협의 과정에서 조기에 사전청약을 진행하기에는 일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남태령도 이번에 반영시키기에는 일정상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 신혼희망타운이 올해 공급물량의 절반 가까이 되고, 일반공급의 특별분양에도 신혼부부 물량이 있다. 역차별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는?

▲ 사전청약 홈페이지 방문자 350만여명 가운데 문자 알리미 서비스 신청한 비율을 보면 20∼30대가 50% 가까이 되고, 40대가 30% 등으로 나온다. 20∼30대와 40대까지 사전청약 수요가 많다고 파악됐다. 일반공급물량도 2천400호를 계획하고 있는데, 40대도 일반물량으로 신청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 대상지 토지 보상은 얼마나 이뤄졌나?

▲ 모든 지역을 말하긴 어렵고, 하남교산의 경우 4월 초 기준 56%, 인천 계양은 51% 정도 이뤄졌다. 왕숙, 과천, 부천대장 등 지구도 토지조사가 진행 중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LH 상황과 관련해 연기해달라고 하는 지역도 있지만, 본청약 전에 대부분 보상이 완료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오늘 홍남기 부총리가 4월 말 신규택지 발표를 언급했는데, 자세히 설명해달라.

▲ 현재 후보지에 대한 정리가 다 된 상황이고, 지난번에 말한 대로 사전검증 과정을 거쳐 발표할 계획이다. 검증 절차는 최근 후보지 내 거래 특이 동향 등을 살펴보고 있고, 필요한 경우 국토부나 LH 직원의 매입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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