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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미얀마 최고사령관, 아세안 회의 참석차 자카르타 도착

입력 2021-04-24 14:39   수정 2021-04-24 14:56

쿠데타 미얀마 최고사령관, 아세안 회의 참석차 자카르타 도착
2월 1일 쿠데타 이후 첫 해외 방문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군사정권 최고 권력자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24일 미얀마 유혈 사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했다.
외신은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 동영상을 인용,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미얀마국제항공(MAI) 항공편으로 자카르타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2월 1일 쿠데타 이후 해외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작년 11월 총선이 부정선거였고, 비상사태 기간이 끝나면 다시 총선을 치러 승자에게 정권을 이양할 것이라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를 이유로 이번 회의에 불참했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시민 700명 이상을 죽인 미얀마 군부의 수장을 정상회의에 초청하는 것은 쿠데타 및 대학살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비판해왔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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