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애틀랜타, 15일부터 1만명 이하 야외집회 허용

입력 2021-05-07 10:47  

미 애틀랜타, 15일부터 1만명 이하 야외집회 허용
재택근무 공무원 복귀·시청사 개방 등 정상화 속도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가 내주 주말부터 1만명 이상의 야외 집회를 허용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제재를 대폭 완화하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참가자 1만 명 이하 야외 집회를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허가한다는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의 행정명령을 최근 승인했다고 현지 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6일 보도했다.
애틀랜타시 당국은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제재의 대폭 완화에 나섰다.
먼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 중이던 비필수 업종 공무원들은 이달 말까지 시 정부 청사로 복귀할 계획이다. 또 7월 중순부터 일반 민원인의 시 정부 청사 출입이 허용될 것이라고 테오 페이스 애틀랜타 시의회 국장은 밝혔다.
애틀랜타시는 현재 코로나19 5단계 대응 가운데 '심각한 제한'을 뜻하는 2단계 상태다. 펠리시아 무어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은 곧 대응 태세를 4단계 또는 5단계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보텀스 시장은 "터널의 끝이 보인다. 팬더믹이 종료되는 긍정적 움직임이 보인다"고 말했다.
higher250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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