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독은 제12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의 김숙자 원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독은 김 원장이 희귀·난치질환 분야 연구에 전념하면서 신생아 등의 선천성 대사질환 치료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김숙자소아청소년병원을 운영하며 신생아 시기에 대사 질환이 있으면 24시간 내지 48시간 이내에 확진 검사를 해 즉시 진단·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렸다. 수상자인 김 원장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제정해 국내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운 여의사에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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