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205억원…전년보다 9% 성장

입력 2021-05-11 10:41  

휴온스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205억원…전년보다 9% 성장
휴온스·휴메딕스 등 실적 고른 증가…"2분기 성장 가속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휴온스글로벌[08411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316억원으로 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으로 8% 성장했다.
휴온스글로벌은 대표 사업회사인 휴온스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으로 실적 호조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휴온스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6억원, 매출은 998억원으로 전년보다 각 20%, 6% 성장했다.
휴메딕스는 에스테틱(미용)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일회용 점안제 수탁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등이 신규 매출로 유입됐다. 영업이익 45억원, 매출 284억원으로 전년보다 각 67%, 48% 성장한 실적을 냈다.
양사의 자회사인 휴온스내츄럴, 휴온스네이처, 휴온스메디컬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휴온스그룹은 2분기부터 성장 곡선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했다. 화장품 소품업체 블러썸엠앤씨가 신규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고, 휴온스바이오파마·휴온스내츄럴·휴온스메디컬·휴온스USA 등도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등 재정비를 마쳤기 때문이다.
아울러 휴온스글로벌은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위탁생산 사업이 구체화하고, 이 백신에 대한 휴온스의 국내 허가 절차가 새로운 도약 계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했다.

ke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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