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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에 가자지구서 43명 사망·300여 명 부상

입력 2021-05-12 18:25   수정 2021-05-12 18:29

이스라엘 공습에 가자지구서 43명 사망·300여 명 부상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13명은 어린이와 여성이며, 부상자는 약 300명에 달한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지난 7일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사 사원에서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경찰 충돌로 시작된 양측의 대립은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인 하마스 간 정면충돌로 격화하는 양상이다.
라마단(이슬람의 금식 성월) 마지막 금요일(권능의 밤)을 맞은 7일 팔레스타인 주민 수만 명이 알아크사 사원에서 종교의식을 치르던 중 일부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를 벌였고, 이스라엘 경찰이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양측이 격렬하게 충돌했다.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 경찰의 충돌은 10일까지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주민 700여 명과 이스라엘 경찰 20여 명이 부상했다.
이후 하마스는 알아크사 사원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철수할 것을 요구하면서 10일 오후부터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포를 발사했으며,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지구를 공습했다.


kind3@yna.co.kr
펑펑! 폭죽 터지듯…로켓포 수백 발, 아이언돔 위력에 속수무책 / 연합뉴스 (Yonhapnews)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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