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계회의' B7서 백신협력 합의…허창수 회장 韓대표로 참석

입력 2021-05-13 11:00   수정 2021-05-13 11:47

'G7 재계회의' B7서 백신협력 합의…허창수 회장 韓대표로 참석
보건 등 7개 분야 공동성명서 채택…허회장, 기후대응 위한 기술공유 제안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G7(주요 7개국)의 재계 대표자 회의인 B7 정상회의가 백신 협력·법인세 시스템 개혁 등을 합의하고 막을 내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이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석한 B7 정상회의가 보건과 국제이동성, 거시경제, 포용적 경제회복, 무역, 기후, 디지털 등 7개 분야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폐막했다고 13일 밝혔다.
B7 정상회의는 G7 국가의 경제수장 간 비즈니스 회의로, 올해는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한국과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게스트 국가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전경련이 초청됐다.
B7 정상회의는 다음 달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상정될 경제 분야 권고사항을 위해 7개 분야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공동성명서에는 ▲ 백신 생산·배분 저해하는 수출제한 조치와 국가별 개별 행동 저지 ▲ 국제이동성 회복을 위한 글로벌 공통의 인증 절차·표준 도입 ▲ 글로벌 법인세 시스템 개혁 ▲ 기후금융 촉진과 기후변화 최소화를 위한 정책·규제 프레임워크 조율 ▲ 필수광물·반도체 공급 채널 다양화 ▲ 코로나19 관련 각국이 도입한 수출제한 조치 등 보호주의 정책 향후 12개월 내 철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경련은 허 회장과 권태신 부회장이 회의에서 한 제안들이 공동성명서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허 회장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참석한 '기후와 생물다양성' 세션에서 "제조업 중심 국가에서 탄소 감축은 쉽지 않으나 한국은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라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최첨단 기술의 상호 공유와 기후변화 펀드 확대를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권 부회장도 '코로나와 글로벌 리스크 - WTO·IMF와의 대화' 세션에서 ▶ 백신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 공조 ▶ 포퓰리즘적 재정지출과 민간에 대한 세 부담 전가 규탄 ▶ 글로벌 21% 최저법인세 도입 저지 등을 요청했다.
전경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자문기구인 BIAC((Business at OECD)와 주요 16개국 민간 경제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경제단체연합(GBC), 아시아 국가 경제연합체인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ABS)에서 한국 경제계를 대변하고 있다.

viv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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