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국내 벌크선사인 팬오션[02867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489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21.7% 늘어난 6천799억 원으로 집계됐다.
팬오션은 운임 상승과 선대 확대 노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벌크선운임지수(BDI·건화물선지수)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94% 급등한 바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중고선과 장기 용선대 실적이 반영되는 2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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