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27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오른 달러당 1,118.1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열린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모습이었다.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면서 올해 한국 경제가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월 25일 제시한 전망치(3.0%)보다 1%포인트(p)나 높은 수치다.
금통위 발표나 이주열 한은 총재가 발언할 때 환율 시장은 크게 출렁이지 않았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금통위가 물가 전망이나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한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된 수준이었다"며 "원/달러 환율에 대한 금통위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두드러진 변수도 없어 장중 변동 폭이 3.4원에 그쳤고 그나마 위안화 등락에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24.5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26.04원)에서 1.4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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