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 제조업 PMI 53.7…8개월째 확장국면

입력 2021-06-01 10:10  

5월 한국 제조업 PMI 53.7…8개월째 확장국면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1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7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0월 51.2로 50을 넘어선 뒤 8개월째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는 4월의 54.6보다는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IHS마킷 이코노미스트인 우사마 바티는 "한국의 제조업이 증가세를 이었으나 생산과 신규 주문 증가율은 둔화했다"면서 "공급망 차질로 생산가격 상승 속도는 2004년 4월 본 조사 개시 이래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IHS마킷은 이번 조사에서 한국 제조업의 구매 비용도 2008년 1월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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