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우흐나 후렐수흐(52) 몽골 전 총리가 9일(현지시간) 이 나라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여섯번째 대통령이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개표가 대부분 이뤄진 가운데 후렐수흐 전 총리가 크게 앞서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그가 소속된 집권 몽골인민당(MPP)의 세력이 더욱 강화되게 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후렐수흐 전 총리가 이날 대선에서 다수표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가 65% 득표율로 승리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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